주말과 휴일 전북지역에서 잇따라 각종 사고가 발생해 3명이 숨졌다.
27일 오전 11시 20분께 전주시 원동의 한 과수원에서 엄모씨(65)가 자신의 트랙터 타이어에 끼여 숨져 있는 것을 인근 주민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지난 26일 오전 9시 40분께 완주군 화산면 한 축사 지붕에서 보수 작업을 하던 김모씨(67)가 6m 아래 바닥으로 떨어져 숨졌다. 앞서 같은 날 오전 8시 10분께 정읍시 연지동 한 렌트카 회사 화장실 입구에서 문모씨(66)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