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호프집에 밀실을 차려놓고 성매매를 알선해 온 업주와 종업원이 경찰에 적발됐다.
군산경찰서는 지난 24일 나운동에 일반 호프집을 차려놓고 성매매알선 영업을 해 온 업주 조모씨(53·여)와 여종업원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업주 조씨는 지난해 10월경부터 ‘호프집’ 간판을 내걸고 업소를 찾은 손님들이 원하면 5만~10만원의 추가요금을 받은 뒤 업소 내 밀실에서 성매매까지 제공해 온 혐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