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농구 대표팀이 강호 뉴질랜드와의 평가전에서 ‘벌떼 농구’에 ‘슈터’ 조성민(KT)의 맹활약을 더해 승리를 거뒀다.
유재학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9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뉴질랜드와의 평가전에서 64-58로 이겼다.
8월 농구 월드컵과 9월 인천 아시안게임을 앞둔 대표팀은 이로써 원정 평가전 3경기까지 더해 뉴질랜드전 전적을 2승2패로 맞췄다.
국제농구연맹(FIBA) 랭킹 31위인 한국은 빠른 공수 전환과 전방위 수비를 앞세운 ‘벌떼 농구’로 높이와 힘을 앞세운 랭킹 19위 뉴질랜드를 눌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