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경찰서, 탈북민 가정 오이 수확 봉사

   
 
 

진안경찰서(서장 박승용)는 29일 서장을 비롯한 청렴동아리 회원 15명이 진안읍 소재 탈북민 농가를 방문하여 900여평의 가시오이를 수확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탈북민 이모씨는“농촌지역에 일할 사람을 구하기 어려워서 남편과 같이 둘이서 하루 종일 일하다보니 지치고 육체적으로 힘들어서 포기할까도 생각하곤 했는데, 때마다 잊지 않고 일손을 도와주니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박승용 서장은“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탈북민 등 소외계층이 지역사회에서 편안하고 안정적으로 생활 할 수 있도록 치안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