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과 상생을 주제로 내건 이날 행사는 학과별로 풍선탑 쌓기, 흥부네 가족, 지네발 릴레이, 캥커루 달리기, 노래자랑 등 레크레이션과 명랑운동경기로 꾸며졌다. 특히 이날 행사는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돋보였다. 학생들은 직접 농사 지은 농산물과 가공품을 행운권 추첨을 통해 주고 받았다. 이승준·강경희 부부는 직접 기른 돼지 1마리를 내놓았고, 고설딸기과 송치헌 학생장과 장광식 강사는 기념품을 기탁했다.
행사에 참석한 박성일 완주군수는 “한중 FTA 등 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농업지식인 인력육성사업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