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 등 도내 6개 대학 16개 운동부 종목이 한국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가 지원하는 전국 운동부 육성대학에 선정돼 총 3억5000만원을 받게 됐다.
대학운동부에 대한 재정지원을 통해 스포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가 최근 공익사업 적립금 32억3000만원을 지원키로 한 데 따른 것.
선정조건은 대한체육회 정가맹 단체 종목 중 프로리그 활성화 종목인 축구, 야구, 농구, 배구를 제외한 52개 종목이다.
전북도체육회는 이번 지원으로 도내대학팀 활성화는 물론 어려운 여건에서 훈련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훈련비, 용품비, 대회출전비 등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선정 대학 및 종목은 다음과 같다.
△우석대=사격, 펜싱, 양궁 △전주대=태권도, 사격, 레슬링 △군산대=육상, 배드민턴, 탁구 △원광대=배드민턴, 럭비, 핸드볼 △전북대=탁구, 테니스, 육상 △한일장신대=양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