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수립하는 지역보건의료계획은 2015년부터 2018년까지 고창군 보건의료정책의 목표와 전략, 중장기 추진과제를 선정하여 연차별로 시행된다.
군은 지난 5월 말 전북대학교 산업협력단과 학술용역을 체결하고 6월부터 지역사회 현황분석을 시작하여 본격적으로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학술용역은 전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예방의학과 교수가 수행한다.
김형희 보건소장은 “해당 교수와 함께 취약 보건의료분야와 지역별 건강수준을 면밀히 파악하고 주민의 욕구를 반영하는 내실 있는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수립하여 고창군 주민의 건강 수준과 건강 형평성 제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