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영원면(면장 유동옥) 소재지 상가번영회원(회장 김순규) 20여명은 지난 28일 소재지의 가로수 길(1.5km) 제초작업과 가로수 전지작업을 벌였다.
영원면에 따르면 소재지 가로수인 메타세콰이어 나무는 34년전인 1980년 소도읍가꾸기 사업 일환으로 심어져 주민들의 사랑을 받고있다.
하지만 나무가 성장하면서 가지가 우거져 교통표지판과 상가건물을 가리고 주민들의 보행에 불편을 야기한다는 지적을 낳고있어 정비작업을 실시했다.
김순규 상가 번영회장은 “내 집 앞은 내가 책임지고 가꾸고 관리한다는 자세와 지역사회 공동체 복원을 해보자는 마음으로 가로수길 가꾸기에 나섰다”며 “가로수길이 보다 더 환해지고 교통환경 개선에도 도움을 줄수 있도록 관리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