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한옥마을에 새로운 쉼터가 마련됐다.
전주부채문화관은 민간위탁 2기를 맞아 관광객·시민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사무실 공간을 휴식과 독서를 위한 ‘한평도서관’으로 조성했다고 31일 밝혔다.
한평도서관은 부채에 관련된 도록 및 서적 등을 비치해 방문객에게 부채에 관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휴식 공간과 함께 전주 부채와 관련 상품을 판매하는 ‘바람 가게’도 새단장했다. 기존에 전주부채문화관에서 판매하던 장인의 부채와 부채 관련 상품을 비롯해 다양한 예술상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전주부채문화관은 한평도서관에 비치할 책을 기증받고 있으며, 이 중 3명을 추첨해 소정의 선물을 제공할 계획이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 063-231-1774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