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사라져가는 전통문화의 명맥을 유지하고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무형문화체험 힐링캠프를 보안면 우동리 무형문화재전수관에서 10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무형문화체험 힐링캠프는 전래 민간요법에 쓰인 죽염제조체험과 부안농악과 함께하는 신명나는 풍물체험, 전통청자 제작 체험 및 우리집 청자식기 만들기, 예절과 함께하는 시조와 가사부르기 등 4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전통의 명맥을 잇기 위해 노력 중인 4명의 전수자가 진행한다.
이달부터 진행된 힐링캠프는 현재까지 300여명의 군민과 관광객이 참여해 부안의 무형문화를 몸으로 체험하고 느끼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