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해에탄올 코스닥 상장 시초 가 1만6600원

전주에 본사를 둔 (주)창해에탄올(대표이사 서상국)이 코스닥 상장 첫 날인 지난 30일 공모가(8300원) 대비 2배 상승한 1만 66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해 시장의 눈길을 끌었다.

 

창해에탄올은 지난 30일 장 시작 후 1만 9050원까지 오르며 가격 제한폭까지 치솟았지만, 밀려드는 차익 실현 물량에 시초가 대비 12% 하락한 1만 4600만에 거래를 마쳤다.

 

상장 이틀째인 지난 31일 창해에탄올은 전일 대비 3.42% 하락한 1만 41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한편, 창해에탄올은 사탕수수와 타피오카, 쌀, 보리 등 농작물을 사용해 순수한 주정(바이오 에탄올)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보해양조의 모회사이기도 하다.

 

진로발효에 이어 업계 2위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