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의 미래 청사진은 어떻게 그려질까?”
남원시가 지난 1일 ‘2030 장기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고자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 용역은 남원에서 추진중인 현안사업들을 연계하고 종합적인 비전을 제시할 목적이다.
이번 장기종합발전계획은 지난 2004년 이후 10년만에 재수립하는 것으로, 저평가된 남원의 오늘을 재조명하고 미래의 청사진을 제시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
남원시는 장기종합발전계획에서 문화와 예술, 6차산업과 관광 등을 상호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공동체 복원 등을 통한 시민행복지수 향상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용역은 정부출연기관인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연구원장 이승종)에서 맡았다.
시 관계자는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용역을 맡았기 때문에 남원의 강점을 부각시킬 수 있는 실행력 있는 보고서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