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우정 군수는 고창군이 요구한 현안사업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2015년도 국가예산 기획재정부 2차 심의 시기에 맞춰 지난달 24일과 이달 1일 기재부를 방문, 현재 심의중인 지역현안사업에 대한 당위성과 시급성을 설명하고 국가 예산에 적극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기재부 1차 심의과정에서 반영되지 못한 무장읍성 관광거점조성사업(174억), 바지락 생산·연구센터 건립(50억), 군유·광대하수관거사업(78억) 등 신규 사업에 대한 예산 반영을 강력히 요청했다.
그동안 고창군이 2015년도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각 사업별 예산반영의 당위성을 강화하고 추진 전략을 수립하는 등 국가예산 확보에 심혈을 기울인 결과, 기재부 1차 심의과정에서 32개 사업 344억원이 반영됐다.
박우정 군수는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서는 국가예산 확보가 절실하다”며 “앞으로도 관련부처 방문은 물론 지역출신 국회의원 등 정치권과 공조를 통해 군이 요구한 예산이 전액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