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일 완주군수 "민선 6기 인사, 내년 1월 마무리 될 것"

 

박성일 완주군수는 민선6기를 이끌어갈 조직과 인사는 내년도 1월에 마무리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 군수는 지난 1일 완주군청 브리핑룸에서 취임 한달 기자간담회를 갖고 “민선6기 조직개편을 위한 용역에 이미 들어갔다”며 “외부 용역 결과와 내부 시각을 잘 조화시켜 연내에 조직개편 최종안을 도출하겠다”고 말했다.

 

박 군수는 이어 “민선6기에 걸맞는 대대적인 인사는 조직개편 이후 단행된다”며 “현재의 프로그램에 따르면 내년도 1월이 유력하다”고 덧붙였다.

 

자리 메우기식 소규모 인사는 이르면 이번주에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 군수는 “4일부터 사흘간 하계휴가를 마친 후, 빈자리를 메우는 수준에서 소규모 인사에 들어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박 군수는 내년 1월 예정된 인사 원칙과 관련 “적재적소 인력 배치와 능력위주 인사를 대원칙으로 삼겠다”며 “현재 과도하게 적용된 직렬파괴는 원상을 회복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고 있지만, 적절한 직렬파괴엔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