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용정보원은 취업포털 워크넷을 통해 올해 상반기 실업급여 수급 자격 인정자의 4가지 취업지원 유형을 분석해본 결과 절반에 육박하는 48.4%가 취업알선 대상자로 분류됐다고 3일 밝혔다.
나머지는 취업 능력 또는 기술 제고 대상자(25.9%), 취업의욕 제고 대상자(18.5%), 취업지원비 대상자(7.1%)로 분류됐다.
고용노동부는 신규 실업급여 신청자의 취업의욕, 취업능력, 취업기술 등을 판단해 4가지 유형으로 분류한 뒤 유형에 맞는 취업지원을 하고 있다.
취업지원 유형별 인적 특성을 보면 취업알선 대상자들은 남성(51.7%), 30∼40대(50.9%), 전문대졸 이상 학력 보유(47.9%) 비율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