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깎으니까 땀이 난다.
그래서 좀 쉬다가 하니까
좀 괜찮아졌다.
오른손으로 칼을 잡고
왼손으로 칼을 밀었다.
계속하다보니까
선생님이 앞에 와서
검사를 한다.
그때 떨리는 마음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