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공공도서관 개관시간 연장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남원시립도서관은 기존에 오후 7시까지 운영하던 것을 저녁 10시까지 연장한다.
야간 개방으로 직장인과 학생 등 일과시간에 도서관 이용이 쉽지 않았던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 자녀들과 함께 저녁에 도서관을 찾는 부모들도 크게 늘 것으로 보인다.
시립도서관은 2008년에 개관해 3만8000권의 장서를 소장하고 있으며 일반자료실, 아동 및 청소년자료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