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농협(조합장 박서규)은 4일 제1차 임시총회를 열어 최동식 상임이사를 재선임했다.
또 박학봉 전북대 농과대학 명예교수와 심병연 변호사를 사외이사로 선출했다.
지난 2012년 부터 상임이사로 재직해온 최동식 상임이사는 앞으로 2년간 전주농협의 신용사업과 금융기관보험대리점사업, 농협중앙회와 농협은행 등의 위탁사업을 관장하게 된다.
최 상임이사는 “농협에 입사해 40년 가까이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조합원과 고객들에게 더 큰 과실이 분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임기중 예수금 1조원 달성과 총 사업량 2조원 시대를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다음달 7일부터 2년간 전주농협의 사외이사를 맡게 된 박학봉·심병연 사외이사는 “주어진 임기 동안 전주농협의 발전과 농업인 조합원의 경제적 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