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오는 31일까지 제20회 김제시민의 장 후보자를 접수한다.
김제시민의 장은 문화장을 비롯 산업장, 공익장, 효열장, 체육장 등 5개 부문을 수상하며, 이달 1일 현재 주민등록상 3년 이상 김제시 거주자 및 김제시에 본적(원적)을 두고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후보자는 관내 각급 기관장 및 사회단체장, 기업체 대표, 시청 내 실·과·소장 및 각 읍·면·동장 등이 추천할 수 있다.
김제시민의 장은 김제시의 명예를 높이고 자역사회 안정과 발전에 크게 공헌한 사람을 선발하여 그 공적을 높이 치하 하고 모든 시민의 귀감이 되도록 하고자 수여 하고 있는 명예로운 상(賞)이다.
관계자는 “후보자 접수가 끝나면 현지조사를 거쳐 오는 9월 중 김제시민의 장 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수상자를 결정, 오는 10월1일 제16회 지평선축제 개막식 때 시상할 계획이다”면서 “추천서는 김제시 홈페이지 또는 각 읍·면·동사무소에 비치 돼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의 경우 체육장을 제외한 4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