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기심 많은 토끼, 신비한 고양이, 그리고 모자 장수와 친구들과 떠나는 신나는 여행. 앨리스와 친구들이 펼치는‘이상한 앨리스’는 동화와 영화 등으로 전 세계 어린이들을 풍부하고 아름다운 상상의 세계로 이끌었다.
포스댄스컴퍼니가 이번에는 댄스와 뮤지컬로 ‘앨리스’를 찾아 나선다. 댄스컬 ‘판타스틱 앨리스’다(13일부터 16일까지 평일 오후 7시30분, 토요일 오후 2시, 5시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전북도의 후원으로 만드는 무대다.
2007년 창단된 포스댄스컴퍼니(대표 오해룡)는 무용과 다양한 타 장르와 지속적인 크로스오버를 통해 움직임이 주는 즐거움을 대중과 나누는 젊은 예술인들이 뭉친 단체. 그동안 다양한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판타지 장르를 중점적으로 작품 제작을 해왔다. 2010년 판타스틱 클래식-미술관 작품 속 주인공들의 미술관 파티, 2011년 판타스틱정글-전설의 인조새를 잡아 전시 하고자 하는 사낭꾼과 인조새들과의 대결, 2013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등으로, ‘판타지 댄스컬’ 장르를 개척했다.
이번 공연에서도 다차원, 입체적인 공연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문의 063)272-7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