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7일 “리비아 거주 우리 국민 철수를 지원하기 위해 아덴만에서 임무 수행 중인 청해부대 문무대왕함을 리비아 현지에 파견하기로 결정했다”며 “유사시 우리 국민 보호라는 본연의 임무수행을 위해 파견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국방부에 따르면 문무대왕함은 이날 오후 오만 살랄라항을 출항해 우리 정부의 2단계 철수계획이 마무리되는 이달 중순께 리비아 현지에 도착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