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정문학관(관장 소재호)이 부안군 후원을 받아 15일부터 1박2일간‘안도현과 함께하는 해변 시인학교 캠프’를 연다.
‘시가 내게 어떻게 오는가? 그리고 내가 시에게 어떤 가슴으로 가는가?’를 주제로 한 캠프는 안도현 시인의 특강과, 시창작 및 우수작품 시상, 자유토론, 부안기행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문학관은 “바다와 뭍이 만나는 경이로운 부안의 풍광 속에서 캠프를 통해 문학이 진정으로 학습되고 몸으로 체험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캠프의 의미를 부여했다. 시를 쓰고자 하고 시를 사랑하는 분이면 누구나 가능다. 참가 신청은 석정문학관 063)584-05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