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지역 문화·유적을 한 눈에 살필 수 있는 ‘임실군 문화·유적안내도’가 나왔다. 임실문화원(원장 최성미)이 발간한 문화·유적안내도에는 이 지역 문화재와 유적지는 물론, 곳곳에 산재한 오래된 나무에서부터 암각서, 정자·재각, 고가, 기념비, 묘비, 효열비, 고인돌, 도요지, 선돌, 사찰, 산성, 봉수, 향교·서원 등이 망라됐다.
최성미 원장은 “임실은 구석기·신석기 유물과 고인돌, 산성과 봉수대 등 각종 문화유산들이 지금도 훼손되지 않고 잘 보존되고 있다”며, “내가 살고 있는 곳, 내가 살았던 곳 임실을 바로 알고 싶어하는 분들이 한 장의 안내지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도로 발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