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삼동굿놀이 재연 행사 다채

보존회, 보절면서 풍년 농사·주민 화합 기원

▲ 삼동굿놀이보존회가 남원시 보절면 괴양리에서 전통 세시 풍속인 삼동굿놀이 재연 행사를 갖고 있다.

삼동굿놀이보존회는 최근 남원시 보절면 괴양리에서 전통 세시 풍속인 삼동(三童)굿놀이 재연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풍년농사를 기원하고 주민화합을 다지는 남원지역의 대표적인 민속놀이다.

 

행사는 당산제, 당산굿, 지네밟기, 주민화합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이어졌다.

 

남원 삼동굿놀이는 1982년 전국 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을 받았고, 2001년에는 지역사회 특성화프로그램으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