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고창군연합회(회장 서풍자)는 12일 읍면회원 40여 명과 함께 농업기술센터에서 각 읍면에서 수거한 폐농약병을 분리수거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생활개선고창군연합회는 해마다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해 14개 읍면에서 봄부터 발생하는 폐농약병을 수시로 수거하고, 주요 관광지 환경을 정비하는 등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이날 발생한 폐농약병 수거 이익금은 연말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하고, 내년 초에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떡국 봉사를 할 계획이다.
서풍자 회장은 “힘들고 바쁜 농사철에 항상 밝게 웃으며 참여해주는 회원들께 고맙다.”며 “아름답고 청정한 명품 고창을 만들기 위해 우리 생활개선회가 앞장서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봉사활동은 2007년부터 시작하여 올해 8년차로, 앞으로 봉사활동 범위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