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덕진동 하가지구 인근에 360여 세대의 공동주택을 건축하는 계획이 전주시 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했다.
전주시는 12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일신건영이 신청한 ‘하가지구 인근 공동주택 개발에 따른 도시관리계획(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및 개발행위허가 심의(안)’을 조건부 의결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하가지구와 인접한 제1·2종 일반주거지역 및 최고고도지구(12층이하)로, 일신건영은 총 1만8636㎡의 부지에 전용면적 59㎡형 246세대와 84㎡형 121세대 등 367세대를 건축할 계획이다.
도시계획위원회는 이날‘공공공지의 부정형을 최소화하고, 학교시설 수용에 관해 교육청과 사전협의해 추진할 것’을 조건으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