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7시께 전주시 송천동의 한 아파트 12층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아파트 주민 50여명이 대피했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불은 30분만에 꺼졌다.
앞서 익산의 한 아파트에서도 불이나 주민 10여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치료를 받았다..
12일 익산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밤 9시 50분께 익산시 모현동 한 아파트 10층 김모씨(31)의 집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집 내부 56㎡와 집기류 등을 태워 60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15분만에 꺼졌다.
또 10층에 살고 있는 주민 10여명이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경찰과 소방서는 불이 안방에서부터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