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완산경찰서는 12일 술집에서 금품을 훔친 김모씨(28)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8일 새벽 3시 10분께 전주시 효자동 황모씨(29)의 술집에서 황씨의 가방 안에 든 휴대폰과 현금 등 25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김씨는 황씨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는 경찰조사에서 “유흥비 마련을 위해서 그랬다”고 진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