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취업자 전년비 50만 5000명 증가

7월 취업자 수 증가폭이 4개월 연속 둔화 흐름에 마침표를 찍고 반등에 성공했다.

 

통계청이 13일 발표한 ‘7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취업자는 2597만 9000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50만5000명 증가했다.

 

신규 취업자 수 증가폭은 2월에 83만5천명을 정점으로 3월 64만9000명, 4월 58만1000명, 5월에 41만3000명, 6월 39만8000명을 기록한 뒤 5개월만에 반등했다.

 

7월 취업자 수 증가폭은 지난해 평균 취업자 수 증가폭(38만6000명)보다 11만9000명 많은 수준이다. 7월의 고용률은 61.1%, 실업률은 3.4%를 기록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