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칠보면 찾아가는 면정 설명회 호평

시정홍보·민원상담 등 실시

정읍시 칠보면(면장 김병근)이 시행하는‘찾아가는 면정 설명회’가 주민들의 호평을 받고있다.

 

칠보면에 따르면 면사무소 직원들이 마을을 직접 방문하여 면에서 시행하는 주요사업 등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불편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설명회에는 면장을 중심으로 각 팀별 업무 담당자 1명씩을 선발, 시정홍보와 함께 주민숙원사업 및 민원해결사업, 복지지원사업, 농축산지원사업, 세무, 환경 등 주민들과 밀접한 전반적인 분야의 사업을 설명하고 민원상담을 실시한다.

 

특히 마을별로 순회일정에 따라 이장회의 및 마을방송을 통해 ‘찾아가는 면정 설명회’에 대한 홍보활동도 강화해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13일에는 축현리 축촌마을을 찾아 주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면에서 추진하는 주요사업 등을 설명하고 민원상담을 진행했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바쁜 농사일로 면사무소를 찾는 일이 쉽지 않았는데 직원들이 직접 나와서 기초연금 신청이나 장애인 등록 등 평소 궁금했던 점들을 알기 쉽게 설명해 주니 편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병근 면장은“노령 인구가 대다수인 농촌지역의 특성을 고려할때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개선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시민과 소통하는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 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