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전역에 방영되는 국영방송 채널 9TV의 유명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인 ‘벅 까오 라오 십(Bork kao lao sip)’ 진행자 등 8명이 전북지역 관광자원을 취재하기 위해 방한한다.
13일 한국관광공사 전북협력지사에 따르면 ‘벅 까오 라오 십’ 취재팀은 14~15일 이틀간에 걸쳐 전주한옥마을, 무주 태권도원, 진안 마이산 등 전북의 주요 관광자원을 취재한다.
태국은 연간 약 40만명이 한국을 찾고 있으며 일본, 중국, 미국, 대만에 이어 5대 방한시장 중 하나로, 동남아시아 중 한류의 반응이 가장 뜨거운 곳이다.
특히, 태국은 10년 전 2만명에 불과했던 태권도 수련생 인구가 현재 약 100만 명에 달할 정도로 태권도 인구 저변 확대가 가장 급속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나라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