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서 광복절 기념 '명인명창 명무전'…예술전당

제69회 광복절을 맞아 15일 군산에서 ‘제8회 국풍 우리문화예술제 대한민국 명인명창 명무전’이 열린다.

 

이날 오후 2시 군산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군산시가 주최하고 금강문화예술원(원장 김갑식)이 주관하는 명무전이 광복절 기념식과 함께 진행된다.

 

기념식에 이어 열리는 공연에서는 유명 예술인들이 육자배기, 무용도살푸리, 심청가, 가야금산조, 민요합창단, 춘향가, 뱃노래, 국악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펼친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광복절의 진정한 의미를 명인명창 명무 공연으로 승화해 시민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해줄 것이다”며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역사 교육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