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관광 미션 투어' 젊은 층 인기 폭발

▲ 남원관광 미션 투어에 참가한 대학생들이 선물을 받고 즐거워하고 있다.
남원시가 올해 처음 도입한 ‘남원관광 미션 투어’가 젊은층으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4월말부터 운영한 미션 투어에 8월13일 현재 500여명의 관광객이 동참했고, 이들 중 상당수는 대학생 등 젊은층에 해당된다.

 

이 이벤트는 광한루원에서 그네타기. 추어거리 미꾸라지 동상에서 조형물과 친구되기, 승월교 앞 폭포에서 신선되기, 춘향테마파트에서 전통놀이 체험하기, 항공우주천문대에서 별자리 찾아보기 등 5가지 미션 중 3가지를 완료하는 것이다.

 

이벤트에 동참하는 관광객은 미션 완료 현장사진과 함께 SNS(페이스북, 블로그 등)에 글을 올린 후 남원시 관광안내소에 제시하면 1만원 상당의 특산품(남원 이미지가 새겨진 초콜릿과 전통주 중 선택)을 선물로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