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는 보훈회관 건립공사를 이달 말 마무리하고 오는 9월 초 개관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낡고 협소한 기존 보훈회관을 대신해 내장산동 옛 재향군인회관 터에 17억원을 들여 보훈회관 건립에 나섰다.
새 보훈회관은 총 700㎡에 3층 규모이고 9개 보훈단체가 입주할 예정이다.
김생기 시장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공헌한 보훈 가족과 회원들이 이용할 새 보금자리가 생겼다"며 국가안보와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