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원평초등학교(교장 엄정준) 이은서(6년) 선수가 제33회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 접영 50m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전주 완산수영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이은서(6년) 선수는 접영 50m에서 동메달, 자유형 50m에서 4위를 차지하는 등 두각을 나타냈다.
원평초는 이번 대회에 2∼3학년 선수들도 참가했으나 따로 유년부 경기가 진행 되지 않아 고학년 선수들과 함께 경기를 치르다보니 메달권에는 들지 못했으나 수영 관계자들로 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원평초 수영부는 지난 2010년 5월에 창단된 새내기 팀이지만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어 장래가 촉망 되는 팀이다.
조우리 코치는 “우리 학교 수영부는 창단된 지 얼마 안되는 새내기 팀이지만 선수들의 하고자 하는 열정이 넘치고 학교와 학부모, 주민들의 열화 같은 성원속에 날로 실력이 향상 되고 있다”면서 “지역주민과 학교,학부모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열심히 훈련하여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선수들과 함께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