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생활체육대축전 전북 32개 종목 1000명 출전

21일부터 강원도서 4일간, 17개 시·도 6만명 열전 / 여성 최고령자에 전주시 소속 86세 이분례 할머니

▲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여성 최고령자 전주시 이분례 할머니.

2014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오는 21일 사전경기를 시작으로 4일 동안 강원도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축전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6만여명이 참가하며, 도내에서는 32개 종목에 10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게 된다.

 

또 전주시 소속의 이분례 할머니(86)는 여성 최고령자로 선정돼 22일 속초시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환영리셉션에서 대표로 상을 받게 된다.

 

이분례 할머니는 평소 전주 서원노인복지관에서 다양한 생활체육 종목들을 배워오다가 국학기공의 매력에 흠뻑 빠져 젊은이들 못지않게 열심히 운동을 즐기고 있다. 이 할머니는 “운동을 하면서 허리 아픈것도 많이 좋아졌다”며 “마음까지 젊어지니 나이 들어서 즐기는 운동으로는 국학기공만한게 없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