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농업기술센터는 전북대학교 바이오식품연구센터에 부안 참뽕에 대한 성분분석을 의뢰한 결과 숙취해소와 간장보호에 효능이 있는 아스파라긴산이 함유된것으로 밝혀져 기능성 식품개발에 다양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19일 밝혔다.
성분분석 결과 부안 참뽕오디에는 아스파라긴산 외에 26개 품목이 검출됐으며 숙취해소 및 간장보호에 탁월한 효능을 가진 아스파라긴산이 시료 1g당 뿌리에는 15.2781㎎, 가지에는 1.765㎎, 수액에는 0.3453㎎이 함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군 농업기술센터는 부안 참뽕오디를 활용한 음료 및 음식물 첨가방안 등 기능성식품 개발에 집중할 방침이며 조만간 특허청에 상표 출원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