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수 원광대 교수는 한국 신종교의 지형을 분석하면서 “한국의 역사적 가치와 정신문화의 소중한 자산이 다양한 신종교운동에 대해 개별적인 연구가 꾸준히 진행되어 왔지만, 방대한 자료를 섭렵하고 분석하여 객관적이고 표준적인 학술적 정을 담은 비교연구가 종합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집에서는 또 박맹수 원광대 교수의 ‘동학계 종교운동의 역사적 전개와 사상의 시대적 변화’, 한재훈 연세대 교수의 ‘유교계 종교운동의 역사적 전개와 갱정유도의 유도시대’, 이병욱 고려대 교수의 ‘한국 근현대 불교개혁론의 전개와 유형’, 이경원 백경언 대진대 교수의 ‘증산계 신종교운동의 역사와 사상적 변천에 대한 종명’, 이진구 서울대 교수의 ‘일제하 기독교 종파의 형성과 유형’, 남춘모·박승길 대구가톨릭대 교수의 ‘종교집단에 대한 양적 조사의 의의 및 방법’이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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