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추석맞이 대청소·폐기물 수거

부안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에게 쾌적한 환경과 부안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도록 추석맞이 청소 종합관리대책을 수립하고 시가지 및 주요 관광지, 도로변 등을 중심으로 일제 청소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특히 이달부터 실과소별 군 직원들의 자율참여로 시가지 가로변과 골목길 새벽청소를 실시하고 있으며 눈에 띄지 않는 구석진 곳에 버려진 생활쓰레기 등 방치폐기물에 대해 일제 수거를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주민들이 보다 편안하게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비상청소체계를 유지키로 했으며 연휴기간 중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는 쓰레기를 정상 수거하고 쓰레기 적체 또는 방치사례로 인한 민원이 발생되지 않도록 청소상황실 설치 및 기동처리반을 편성·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제는 군민 의식수준이 높아져 쓰레기 불법투기 행위가 많이 줄어들었으나 아직도 내 집 앞 청소에는 인색함을 보이고 있어 아쉽다”며 “풍요로운 추석 명절을 맞아 내 집 앞, 내 주변 골목쓸기 등 깨끗하고 정감있는 고향을 함께 만들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