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이 잠겨 있지 않은 차량을 골라 금품을 훔친 10대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익산경찰서는 21일 주차된 차량에서 금품을 훔친 장모군(17) 등 2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장군 등은 이날 새벽 4시 20분께 익산시 송학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모두 4차례에 걸쳐 현금과 스마트폰 등 시가 2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이들은 문이 열린 차량을 골라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