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에서 잇따라 화재가 발생, 1억원대의 재산피해가 났다.
21일 전북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0분께 군산시 나운동의 한 음식점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음식점 내부 60㎡와 집기류 등을 태워 15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50여분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서는 전기적 요인으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앞서 이날 새벽 3시 20분께 익산시 춘포면의 한 플라스틱 재생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공장 내 창고 한 개동 1490㎡와 재활용원료 500t 등 90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2시간여만에 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