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택 시인, 내일 무주서 '유쾌한 인문학' 강좌

 

무주군이 27일 무주예체문화관에서 ‘섬진강 시인’ 김용택 씨의 ‘유쾌한 인문학’ 초청강좌를 마련한다.

 

이날 강좌는 한국도서관협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14년 공공도서관_길 위의 인문학’의 일환 .

 

김용택 시인은 이날‘자연이 말해주는 것을 쓰다’는 주제로 자신의 시와 삶들을 주민들과 나눌 예정이다.

 

일생을 자신의 고향 임실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시를 써온 김 시인은‘시집 <섬진강> <그 여자네 집> 등과 동시집 <통 너는 죽었다> , 산문집 <섬진강을 따라가며 보라> <그리운 것들은 산 뒤에 있다> , 장편 동화 <옥이야 진메야> 등을 펴냈다.

 

‘2014년 공공도서관_길 위의 인문학’은 전국 17개 시·도 20개 도서관에서 진행되며 무주군은 형설지공 군립도서관이 그 대상이 됐다. 2001년 개관한 형설지공 군립도서관열람석 54석)은 3만7808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