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를위해 요천권역에 ‘요천강 100리 숲길’을 조성하기로 했다. 송동 세전에서 산동 월석까지 40㎞ 구간에 2017년까지 5개년 계획으로 50억원이 투자된다. 살구나무, 철쭉, 개나리, 꽃양귀비, 코스모스 등이 이 곳에 식재된다.
시민과 관광객이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쉼터와 벤치 등 20개소가 설치되고, 언제든지 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녹색네트워크가 구축될 예정이다.
시는 이와 함께 요천에 산책로를 조성한다. 남원대교에서 광치천 합류지점까지 8.8㎞와 광치천 산책로 6.7㎞는 시민 운동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또 주생면 중동리 쓰레기매립장 및 주변지역에 요천생태습지공원 조성사업이 현재 진행중이다. 요천생태습지공원에는 휴식공간, 생태주차장, 파고라, 태양광 가로등, 다목적 체육마당이 함께 설치된다.
시 관계자는 “요천강 100리 숲길, 산책로, 요천생태습지공원 등이 완공되면 시민 및 관광객들을 위한 새로운 명소로 부각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