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경찰서 '다기능 기동순찰팀' 호평

▲ 방춘원 서장
김제경찰서(서장 방춘원)가 도심권 범죄발생에 신속히 대처하고 날로 광역화·흉폭화 되고 있는 범죄로 부터 시민들을 지키기 위해 지난 7월 발족한 ‘다기능 기동순찰팀’이 시민들로 부터 호평 받고 있다.

 

‘다기능 기동순찰팀’은 시내권에 2개의 지구대가 있지만 계절별·시간대별 치안수요 특성을 고려, 치안인력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시민의 눈높이에서 치안활동을 전개하여 시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발족됐다.

 

‘다기능 기동순찰팀’은 경찰관 7명(팀장 최병길)으로 구성 돼 요촌치안센터에 거점을 두고 있으며, 주요 활동사항은 기존 순찰차량 위주의 순찰활동에서 직접 주민과 접촉 하는 도보순찰로 전환 하고, 절도 우범지역의 좁은 골목길과 원룸촌 및 유흥가 주변을 도보 순찰하며 범죄 사각지대에 있는 편의점· 금은방 및 금융기관을 수시로 방문, 절도예방과 보이스 피싱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하기 위해 홍보와 점검을 병행하며 순찰활동을 실시 하고 있다.

 

그 결과 시내권에서 절도 피해는 전월에 비해 약 40%가 줄었으며,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는 이후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고, 지구대 지원 총 57회 출동하여 폭력사범 등 11건을 현장에서 검거했으며, 46건을 현지 계도와 민원 상담 등을 전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