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강원도 속초 일원에서 열린 2014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서 전북팀이 축구 여자부와 축구 대학부, 생활체조 댄스 부문, 당구 프리쿠션(70대), 수영 여자 계영, 배드민턴 혼합복식(50대), 택견 남자부, 사격 아메리칸 트랩에서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또 개인전에서는 수영 학생부에 정은재, 박은서, 이명진, 이미종 선수가 각 부문별 우승을 차지했고, 그라운드 골프 최성호 선수, 육상 800m 강기상 선수, 합기도 남일강 선수, 인라인스케이팅 실버부 임미자 선수, 우슈 김태영 선수(노년부)와 정남희 선수(청년부)가 각각 우승의 자리에 올랐다.
이와 함께 줄다리기와 빙상, 우슈 등은 종합 2위, 골프는 종합 3위를 차지해 전북의 이름을 널리 알렸다.
전북도생활체육회는 “전북은 이번 대회에서 종목별 유니폼을 착용하고 특색있는 입장을 연출해 ‘1주일에 세 번, 하루 30분 운동하기’의 의미를 담은 ‘생활체육 7330’상을 받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