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미국 농업연구센터 '삼채효능' 공동연구

순창군이 미국 농무성(The United States Department of Agriculture ) 벨츠빌 농업연구센터와 삼채효능에 관한 국제 공동연구를 진행한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과제는 ‘삼채 등 천연 소재를 이용한 가금의 면역 증진 및 장 질환 개선 효과 구명 연구’로 닭을 대상으로 삼채의 생리활성화 정도를 구명하는 동물실험도 함께 진행한다.

 

특히 이번 연구는 순창군 농업기술센터 특화연구팀, 국립농업과학원 기능성식품과 이성현 박사팀, 미국 농무성 벨츠빌 농업연구센터 릴레호즈(Lillehoj)박사팀이 공동 참여한다는 점에서 연구를 통해 삼채에 대한 효능이 명확하게 입증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구에 참여하는 벨츠빌 농업연구센터는 미국농무성 산하 기관으로 미국 농업과 미국인의 식품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농업관련 문제를 중점적으로 연구하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