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의장은 이날 시의회 청사 앞에서 얼음물 세례를 받았다. 박 의장은 챌린지 행사 후 “루게릭 환자들과 아픔을 함께 하고, 사회적 약자를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박 의장은 다음 참가자로 전라북도의회 김광수 의장과 정읍시의회 우천규 의장, 왕기석 명창을 지목했다.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미국에서 시작된 사회 운동의 하나로, 한 사람이 머리에 얼음물을 뒤집어 쓰거나 루게릭병이라 불리는 ‘ALS’치료법 개발을 위해 기부를 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챌린지를 마친 사람은 3명을 지목하게 되는데, 지목당한 사람은 얼음물을 뒤집어 쓰거나 후원금을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