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2014년도 상반기 군정주요업무에 대한 자체평가를 실시한 결과 52개 평가대상사업 중 48개의 사업이 합격점을 받았다.
최근 이강오 부군수와 내·외부 평가위원, 해당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총 52개 사업에 대한 상반기 추진실적 평가가 이루어졌으며 이중 탁월 19개, 우수 29개, 보통이 4개로 나타났다.
특히 군은 객관적 평가를 위해 9명의 위원 중 6명을 외부 전문가로 구성하고 평가 지표도 업무의 난이도, 목표달성도 등 8개로 세분화해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상황변화에 대한 유연한 대처와 일정에 맞게 사업을 추진한 반계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과 다문화 가족의 안정적인 지원책을 마련한 다문화가족 정착지원사업, 2년 연속 공약이행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달성한 공약사업 및 국정시책 평가관리 사업 등이 평가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날 평가회에 참석한 순창군의회 신정이 의원은 “다문화가족 정착지원 사업의 경우 결혼 이주여성이 순창에 안정적으로 정착 할 수 있도록 취업 시 장애요인이 되는 언어와 운전면허 취득이 보다 쉽게 해결될 수 있도록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