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의장은 평소 친분이 두터운 우천규 정읍시의회 의장으로 부터 지목을 받고 흔쾌히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했으며, 얼음물을 뒤집어 쓴 후 감정이 밀려오는 듯 두 눈을 감고 잠시 눈물을 훔쳤다.
정 의장은 “루베릭병 환자를 위해 많은 사람들이 아이스버킷 채린지에 동참하는 것을 보고 기회가 주어지면 기꺼히 참여할 생각을 갖고 있었다”면서 “잠깐동안 얼음물을 뒤집어 쓸 때 근육이 마비되는 느낌을 받으면서 루베릭병 환자들의 고통을 생각하니 가슴이 아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