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3회 국회의장기 전국 남녀 궁도대회가 지난달 23일부터 30일까지 8일간 임실군자정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단체전과 장년부·노년부 및 여자부 등 5개 부문에 걸쳐 1000여명이 참가했다.
환영사를 통해 심민 임실군수는“충효의 고장 임실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대회 기간에 임실의 맛과 멋을 마음껏 즐기시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이번 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에는 부안‘심고정’이 차지해 국회의장기를 거머쥐었고 2위에는 광주‘무등정’이, 3위에는 정읍‘필야정’이 차지했다.
이와 함께 개인전에서는 노년부 우승에 서울 관악정의 정창근씨가 영광을 차지했으며 여자부 우승은 전주 천양정의 이미희씨, 장년부 우승은 광주 무등정의 임승택씨가 각각 등극했다.